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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기기조합, 메디카에 ‘한국관’ 참가기업 현장 지원 (23.1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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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11.20 09:25
[라포르시안]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(이하 조합·이사장 이재화)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‘제55회 독일 뒤셀도르프의료기기전시회’(이하 메디카)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.
조합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약 70개 국가 6273개 기업이 참가했고, 전시회 기간 약 8만3000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. 또한 올해는 신생기업을 위한 ‘Start-up Park’와 건강 및 피트니스 모니터링·훈련·인지 재활 등과 같은 ‘Medical Sport Hub’를 비롯해 ▲디지털 및 인공지능(AI) 의료 ▲병원 간 데이터 네트워킹을 위한 ‘Hospital of Future’와 같은 별도 테마관이 꾸려졌다.
조합 주관으로 구성된 한국관에는 ▲포스콤 ▲브레인유 ▲옵토레인 ▲우리메카 ▲티디엠 ▲영케미칼 등 82개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97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. 조합은 홍보부스 운영 및 자체 디렉토리를 제작해 한국관 참가기업·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와 기업 간 1:1 매칭을 지원했다.
최석호 조합 부장은 “메디카는 유럽 시장 진입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많은 한국기업이 참가하고 있다”고 밝혔다.
이어 “의료기기 중소기업의 해외 인증 및 전시회 참가를 위한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”며 “조합은 기업 지원을 위해 해외 인증지원·전시회 참가 등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”고 덧붙였다.
라포르시안 (정희석 기자)
출처 : 라포르시안(https://www.rapportian.com)